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도시계획 총괄도, 행정지도 등을 구 홈페이지(www.bukgu.ulsan.kr)에 게재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청은 이를 위해 오는 2월까지 도시계획 총괄도면의 파일 작성을 끝내고 오는 14일 준공되는 10년이상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집행계획 등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도시계획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이 집에서도 시설 저촉여부 확인 및 토지이용 구상이 가능해져 재산권 행사를 돕고 북구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해 도시계획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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