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상수도사업본부 청사가 범서 천상으로 옮겨간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남구 신정동 산 90-5 기존 본부청사를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내 신청사로 이전, 13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 74년 남산 정수장으로 활용되다 지난 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상수도 사업본부청사로 이용돼 온 기존 본부청사는 산하 남부사업소를 이전, 활용키로 했다.

 천상정수장 관리동을 겸한 신청사(연면적 1천715㎡)는 지하1층은 식당 문서고 수량계 검사실로, 1층은 사무실 대회의실로, 2층은 사무실 농협금고 상황실로, 3층은 전산실로 각각 활용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사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문서고 진열장 설치와 통신·전산실 이전 등을 11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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