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에 3억원 범위내에서 지원하며 특히 최근 가격이 급등한 철강류, 비철금속, 제지원료, 섬유원료 등의 원자재를 사용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은행은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다른 대출보다 1% 포인트 낮춰주고 신용평가표 작성을 생략하는 등 대출절차도 간소화시켜 준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신보는 이와 함께 중부지방 폭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폭설피해중소기업 재해특례 보증`을 실시,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을 합쳐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료도 일반보증료의 절반 수준인 0.5%만 납부하면되기 때문에 피해기업의 보증료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