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울산지역 백화점들이 11일부터 본격적인 사탕판매전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달콤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행사를 통해 길리안, 페레로로쉐 등 유명 초콜릿을 비롯해 각종 사탕, 초코 한과 등 50여가지를 5천~2만원에 판매하고 포장용기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와 선물세트를 5천~5만원에 선보인다.
 14일까지 사탕을 1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플링, 커플사진 촬영권, 영화관람권 등이 경품으로 걸린 행사에 응모할 기회를 준다.
 현대백화점 울산점도 커플룩, 커플링, 향수 등 다양한 화이트데이용 선물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지하 1층에서 사탕판매전을 마련해 각종 초콜릿과 사탕을 1천500~3만원대, 사탕바구니는 1만~5만원에 판매한다.
 또 14일까지 일부 준보석 브랜드에서는 커플링 구입시 여성용 반지를 50% 할인해주고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남성 고객들에게는 사탕바구니를 증정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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