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유통업체들이 초특가 제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패스트푸드업체들은 다양한 1천원짜리 메뉴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말 햄버거, 파이, 닭날개, 커피, 쉐이크 등 주요 메뉴를 1천원에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이번달부터 포테이토와 감자볼, 치즈스틱(2조각), 선데이 아이스크림, 커피, 오렌지주스, 탄산음료 등 각종 디저트 메뉴와 음료를 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1천600원짜리 "데리버거"를 1천원으로 할인하고 "호밀빵 새우버거세트"나 "호밀빵 웰빙버거세트"를 주문하면 1천원 메뉴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FC는 홈페이지(www.kfckorea.co.kr)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가져가는 소비자들에게 저칼로리 샌드위치 "고고" 샌드위치를 2천100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해준다.
 파파이스도 단호박샐러드(1천300원), 고구마샐러드(1천200원) 등 1천원대 건강 샐러드를 판매중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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