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 식당을 비롯한 외식업체 메뉴에도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호텔 울산 "페닌슐라 뷔페식당"은 이번달부터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각종 봄나물 요리들을 선보이는 한편 칼로리는 적고 영양가는 높은 해초비빔밥을 새로운 메뉴로 추가했다. 가격대는 점심 2만6천원, 저녁 3만원.
 이와 함께 솔잎·석류·산머루·딸기주스(7천원), 복분자주스(7천500원) 등 다양한 건강주스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현대 울산 양식당 "피사"에서는 이달 말까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야채의 귀족"으로 불리우는 아스파라거스에 훈제연어, 안심스테이크 등을 가미한 5종의 요리를 1만2천~3만1천원에 판매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도 지난 1일부터 만다린 치킨샐러드(1만900원), 허니라임 쉬림프 샐러드(1만1천800원) 등 2종의 일품샐러드를 새롭게 내놓고 4월말까지 샐러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본온천 여행권, 라식수술 무료권, 헬스클럽이용권 등 다양한 웰빙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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