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내년 전국체육대회 산악자전거(MTB)경기장이 동구청 뒤 염포산 일대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은 방어진 도시자연공원조성 변경계획에 반영, 동구 화정동 산 107번지 일대 5km에 걸쳐 동구청~염포산 방화선~일산소류지 계곡~대송동 산동네~동구청에 이르는 산악자전거 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16일 울산광역시 및 울산싸이클 경기연맹, 구청관계자가 현지 답사 및 협의를 거쳤다.
 동구청 관계자는 "전국체전 산악자전거 경기장이 조성되면 주5일제 근무확산으로 구민의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전국규모의 각종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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