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계단 뛴 22위에 올랐고 이란은 7계단이나 뛰어오른 24위로 수직 상승했다.
 FIFA가 17일 밤(한국시간) 발표한 "3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2006독일월드컵 2차예선 레바논전 승리에 힘입어 랭킹포인트 668점으로 우루과이(23위)와 자리를 바꿔 22위로 상승했고 이란에 2계단 앞서 아시아 수위를 유지했다.
 한국의 올림픽 최종예선 상대 이란은 지난 달 31위에서 랭킹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24위로 껑충 뛰었고 일본도 28위에서 공동 27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월드컵 디펜딩챔피언 브라질은 프랑스(2위)와 스페인(3위)을 따돌리고 세계 톱자리를 지켰고 월드컵 준우승팀 독일이 12위에서 10위로 진입했다.
 4~9위는 네덜란드, 멕시코, 체코,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터키 순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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