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부가 8일자로 울산지역본부로 개칭됐다.

 중진공은 울산광역시의 대외적 위상과 지역업체의 규모를 감안해 이날자로 울산지부 명칭을 울산지역본부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본부 승격은 그동안 울산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지역내 각급기관들의 위상강화와 조직구성을 반영한 것으로 타광역시 등 대도시의 경우 지역본부 체제를 갖추고 있음에도 울산의 경우만 광역시 승격이후에 계속 지부체계로 남아있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이번 울산지부 승격을 계기로 전국 12개 지역본부 3개지부 체계에서 13개 지역본부 2개지부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편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울산대학교내 현재의 지역본부 사무실과 연암동 중소기업지원센터내에 북부출장소를 두고 있으며 관할구역을 울산광역시와 양산, 경주 전체를 포괄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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