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14일 어린이 3명이 숨진 학산동 가정집 화재를 수사중인 울산중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현장감식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벌어질 국과수의 현장감식은 경찰이 화재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전기누전이나 불장난 등을 중심으로 다른 화인이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의 현장감식 결과는 이날 현장에서 채집한 잔해물 등에 대한 정밀조사가 끝나는 이달말께 경찰에 통보될 예정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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