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는 고대의 엄숙한 제례의식속에 태양열에 의해 채화되며 그리스의여배우인 타리아 프로코피우(32)가 여제사장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성화가 채화되고 나면 9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그리스의 투창선수 코스타스 가시오디스가 첫 주자로 나선 뒤 러시아의 수영스타 알렉산더 포포프, 우크라이나의 전설적인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세르게이 부브카 등에 의해 봉송이시작된다.
올림픽 성화는 6월초까지 그리스 전역을 돈 뒤 6월5일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지구촌 6대륙의 26개국, 33개 도시를 순회하게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