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턴은 『중국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아마도 북한이 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이탈리아를 격파했던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밀루티노비치 사단에는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고 이들은 세계를 놀라게 할 잠재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대표팀이 예비훈련장을 차린 남서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훙타스포츠센터가 중국인들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치우미(球迷)들이 중심이 된 열성 팬 수백명은 노동절 휴가를 제쳐놓고 열차편으로 훈련장을 찾아 쑨지하이, 리톄, 추보, 쑤마오전 등 대표팀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열광하고 있다고 관영 해방일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