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365 현장 속으로’ 일환
우수농가·청년창업 농가와
애로사항·현안 등 의견 나눠

▲ 송철호 울산시장은 12일 ‘소통 365 현장 속으로’ 시책과 관련, 울산축협 가축시장에서 축산단체장, 우수농가, 청년창업농가 등 축산업 관련 농업인과 축산농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축산업협동조합 윤주보 조합장의 안내로 가축거래 경매장을 시찰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2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축협에서 열린 축산농가 현장 간담회에서 “지역 축산업이 발전을 거듭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통 365 현장 속으로’ 시책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단체장, 우수 농가, 청년창업 농가 등이 현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 중 시행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 개선사항 등 추가 협의가 필요한 것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송 시장은 “축산업이 농촌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전원주택단지 등 주변 여건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환경 친화형 축산 농장을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40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종축 등록 등 개량사업, 울산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축사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 시설 개선 등 37개 사업에 14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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