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흥행공식 중 하나로 입지를 다지면서 지방도시에서도 대단지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특성상 대규모 입주로 주변 편의시설을 비롯해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빠르게 형성된다. 더불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세를 견인할 수 있다.

대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거 만족도도 높다. 대단지 규모에 맞게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면서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가구수가 많아 분배되는 공용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소규모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09건(해당∙기타지역)의 청약이 몰려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4㎡A 타입이 46.5대 1로 최고 경쟁률, 105㎡ 타입이 43.2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마감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외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집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규모가 큰 만큼 거래도 꾸준해 가격안정성이 높다 보니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 ‘월배역 그랜드원’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일대에 지하 3층~지상 47층 8개동 규모에 총 1259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999가구(예정)와 오피스텔 260실(예정)이 들어서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단지 내 다양한 테마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GX룸을 비롯해 주민카페, 북카페, 입주민 회의실도 마련된다.

수준 높은 교육환경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는 월배유치원과 진월초·월배초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는 것도 자랑거리이다. 특히 직선거리 기준 어린 학생이 다니는 월배초등학교(80M), 진월초등학교(150M), 월배중학교(150M)는 월배역 그랜드원과 매우 가까우며 인근에 학원가 등도 많아 명문학군으로도 손색이 없다.

기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월배시장,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성서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및 관련업종 종사자의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한편,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위치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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