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LG카펫타일 노블"이 방염(防炎)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소방법 제11조 발연성 세부시행규칙 개정에 대비한 ISO5659 테스트에서 발연밀도 400DS(Density)를 기록한 저발연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 카펫타일이 기존 PVC타일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보행감이 탁월하며 특히 방음효과가 3배 이상 우수해 백화점과 호텔 등 고급 상업용 건물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펫타일의 연간 국내시장 규모는 350억원 가량으로 LG화학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고 한화, 효성 등이 뒤따르고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