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0일 소방법 세부시행규칙 개정에 대비한 저발연성 최고급 카펫타일 "LG카펫타일 노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LG카펫타일 노블"이 방염(防炎)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소방법 제11조 발연성 세부시행규칙 개정에 대비한 ISO5659 테스트에서 발연밀도 400DS(Density)를 기록한 저발연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 카펫타일이 기존 PVC타일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보행감이 탁월하며 특히 방음효과가 3배 이상 우수해 백화점과 호텔 등 고급 상업용 건물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펫타일의 연간 국내시장 규모는 350억원 가량으로 LG화학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고 한화, 효성 등이 뒤따르고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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