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 충무기 전국 사격대회
3학년 김세현 대회 2관왕에

▲ 울산 중구 성안중학교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울산 중구 성안중학교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배출하는 등 호성적을 냈다.

7일 성안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북 포항 사격장에서 열린 제43회 충무기 전국 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성안중 사격팀은 1665점을 획득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 학교 3학년 김세현은 단체전 정상 외에도 개인전에 참가, 56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성안중 사격부는 지난달 제4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종한 성안중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 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