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 충무기 전국 사격대회
3학년 김세현 대회 2관왕에
7일 성안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북 포항 사격장에서 열린 제43회 충무기 전국 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성안중 사격팀은 1665점을 획득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 학교 3학년 김세현은 단체전 정상 외에도 개인전에 참가, 56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성안중 사격부는 지난달 제4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종한 성안중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 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