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들 모금캠페인 참여
급여서 매달 후원금 자동공제
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활동
코로나 사회백신 캠페인도 동참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주)덕양에 ‘The Best 착한일터 현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키트를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주)덕양에 ‘The Best 착한일터 현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키트를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인 모금캠페인으로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이다. 일반 착한일터 기준과 달리 ‘The Best 착한일터’가 되려면 전체 직원의 50%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착한일터로 3년 이상 기부활동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주)덕양은 지난 2016년부터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에 가입해 올해까지 5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현태 (주)덕양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자발적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곳에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모금회는 재난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신종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 ‘우리 울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오는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한다.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층·위기가정의 긴급 생계·주거·교육·양육·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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