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최초 사업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 전문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을 선정하고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최초 사업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 전문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을 선정하고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9억2000여만원을 들여 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는 사업이다. 빈 점포를 청년창업자에게 제공해 상가 공실을 줄이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남구는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오는 7월16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만 19~39세 이하 청년 중 남구지역 내 점포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면접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점포를 차릴 수 있다. 남구는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등 창업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리모델링비는 최고 500만원(1회), 월 임차료는 50% 이내에서 최고 60만원을 17개월간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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