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5000만원까지 오늘부터 선착순 접수
이번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산시가 2.5% 이내에서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재단은 협약은행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보증한도는 5000만원이며, 코로나 장기화를 고려해 지난해 보증을 받았더라도 기존 보증서 대출금을 합산하여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애로가 있는 기업은 보증료 10%를 감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료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후 보증 상담은 14일부터 보증재단 본점(북구관할)과 남울산지점(남구·남울주), 중울산지점(중구), 동울산지점(동구), 서울산지점(서울주)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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