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수도권 내 주요 업무지구와의 교통편이 잘 갖춰진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로 기업들이 몰리는 추세다. 최근 첨단 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변모하며 제2의 판교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지구 또한 롯데건설에서 자체 브랜드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였고 코오롱,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의 연구개발(R&D)단지, 외국계 글로벌기업, IT 강소기업 등이 모여들고 있다. 

마곡지구는 현재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자족도시로 성장중이다. 대형 병원을 비롯하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증가하면서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다. 

이렇듯 높은 미래가치가 예측되는 마곡지구의 생활권을 누리면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공급가의 이점을 동시에 가지는 마곡골든시티가 시선을 끈다.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들어서는 마곡골든시티는 마곡지구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재평가가 되고 있는 발산지구와도 가까워 더블생활권을 누리면서 자연스럽게 주요 개발호재와 각종 인프라를 공유한다. 또 최근 마곡지구가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첨단 비즈니스 특구로 우뚝 서면서 마곡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명품 주거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곡골든시티가 인기를 얻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1~2인가구의 폭발적인 증가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점이다. 46㎡, 59㎡, 84㎡ 등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 위주로 총 7개동 503세대가 공급예정이다.

마곡지구의 미래가치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경기침체로 부진했던 방화뉴타운 정비사업도 활발해졌다. 방화 2,3,5구역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중이고 방화6구역은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방화7구역의 마곡골든시티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곡골든시티가 들어서는 공항동 일대는 강서구 내에서도 인구분포가 높은 데 비해 다가구주택중심의 거주지 형성으로 아파트 보급률은 인근 가양동, 등촌동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지역인데다, 마곡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직주근접을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이 더해져 실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곡골든시티의 경쟁력은 공급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는 마곡골든시티는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평당 1,800만원대의 공급가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 마곡지구에 2017년 준공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평당 4,000만원대를 웃돈다. 또 지역주택조합사업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아파트 조합원의 가입 또한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지역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이하 1채 보유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합리적 공급가와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마곡지구로 인해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곡골든시티는 편리한 교통망까지 지니고 있다.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도보 2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을 갖춘 데다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에 가까워 서울 도심 및 경기,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상당하다. 

또 100m 거리에 송정초등학교, 500m이내의 공항중학교와 방화중학교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까지 품은 학세권지역으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서울식물원과 근린공원 등으로 쾌적한 녹지환경이 조성되어 자녀가 있거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조합 관계자는 “첨단 산업의 거점인 마곡지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마곡골든시티는 사전에 모집된 입주자에 맞춰 특화 설계를 진행, 세대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만족스러운 주거생활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곡골든시티의 공급과 조합원 가입 등의 자세한 내용은 주택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관은 강서구 공항대로 206 나인스퀘어 3층에 위치한다. 주택홍보관 관람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방문제로만 운영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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