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팬 대다수는 지난달 31일 일제히 열린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 가운데 0~0 무승부로 끝난 한국과 몰디브의경기를 최대 이변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홈페이지를 통해 「만우절 전야에 깜짝 놀라게 한 것들」을 부제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67%가 한국~몰디브전을 지목했다.
 이어 1~1 무승부를 기록한 팔레스타인과 이라크의 경기가 19.6%로 그 뒤를 이었고 이란이 라오스를 7~0으로 대파한 것도 9.5%가 나왔다.
 이밖에 오만이 인도를 5~1로 누른 것(2.4%)과 바레인과 타지키스탄이 0~0으로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1.5%)도 놀라운 뉴스에 포함됐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