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부터 문예회관 전시

▲ 금상 수상작 민병익씨의 ‘기도’.
제29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민병익씨의 ‘기도’가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공모전 접수작 561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가진 결과 총 11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상은 ‘내옆에’(장승철), ‘내리사랑2’(김서정)에 돌아갔다. 동상은 ‘경주(김선희), ‘처용탈작업’(이하영), ‘무심’(최분이)이 받았다.

하영삼 심사위원장은 “금상 ‘기도’는 촛불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은은한 빛으로 구성하여 절절한 감성을 자아낸 수작”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되는 수상작 전시회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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