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세무서(서장 안병화·54)가 1일 오후 3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35명의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테이트 커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안병화 서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안 서장은 취임사에서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세정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주)동일건축 부장 김용식씨 등 4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안 서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2과를 거쳐 동울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을 역임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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