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항축제 ‘체험가득海’ 우시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든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래인형과 반려식물 화분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14회 부산항축제 ‘체험가득海’ 우시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든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래인형과 반려식물 화분을 들어보이고 있다.

 울산·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19~20일 열린 제14회 부산항축제에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시산은 이번 축제에서 부산해양연맹, 한국해양수산연구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기관들과 함께 ‘체험가득海’ 프로그램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우시산 관계자는 “부스를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항 등에서 모아진 플라스틱들이 자원순환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원순환 재료로 고래인형과 반려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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