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노스 캐롤라이나주 캐리에서 합숙훈련중인 미국축구대표팀이 9일간 미국 동부해안의 3분의 1을 이동하며 3차례 평가전을 갖는 강행군에 들어간다.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캐리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실시하는 미국은 곧바로 항공편을 이용해 워싱턴으로 이동, 13일 RFK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갖는다.

 이어 버스편으로 뉴저지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17일 이스트 러더퍼드의 자이언트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2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자메이카전 후 다시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로 이동, 20일 네덜란드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미국대표팀 선수들은 해산한 뒤 24일 다시 소집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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