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사업자금 보증 등 지원

▲ 울산시는 23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스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구축한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울산 스타기업’수여식을 진행했다.
(주)우창이엔씨 등 15개사가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3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등에서 ‘힘내라 울산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와 연계한 ‘2021년 울산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1년 울산 스타기업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주)우창이엔씨 △(주)대일산업 △(주)유성엔지니어링 △(주)롤이엔지 △(주)동일메탈 △케이에스케미칼(주) △오토렉스(주) △도림공업(주) △(주)유시스 △(주)덕천 △(주)대명엘리베이터 △(주) 에이피피텍 △고도화학(주) △한국단조(주)사 △(주)윈테크 등 총 15개사다.

울산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성장전략 로드맵 수립 지원 △상용화 연구개발(R&D)과제기획 지원 △기술이전·국내외 인증·국내외 마케팅·기술인력 역량 강화 교육·시제품 제작 지원 등 각종 사업화 지원 △에스지아이(SGI) 서울보증의 사업자금 보증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가 지난 3년간 사업을 통해 선정된 46개사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타기업 지정 이후 매출은 평균 6.6% 성장했고, 고용은 평균 6.5%, 특허는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자동차·조선산업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스타기업은 일반기업 대비 6.4%p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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