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해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별도의 사무실 없이 북구청 1층 민원실 내 공간에서 운영된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오토밸리복지센터로 옮겨 통합운영하게 됐다.

 이번 이전으로 137㎡ 규모의 사무실에 전문 상담인력 2명이 상주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는 6161건의 구직상담과 2073건의 구인상담을 진행했으며, 698명에게 취업을 연계했다. 

 북구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해 쾌적해진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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