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기술평가서
드론 분야 소프트·하드웨어
최고기술 보유기업 공식인증

▲ 유시스 이일우(왼쪽) 대표가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에서 T3 최우수 등급을 취득하고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주)유시스(대표이사 이일우)가 자체 개발한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이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에서 ‘T3’ 최우수 등급을 받고 ‘2021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4일 한국화학연구원 등에 따르면 유시스는 지난해 한국기업데이터 기술평가에서 ‘드론 지상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S/W)’로 T3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유시스는 드론 분야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H/W)에서 모두 ‘T3’ 등급을 획득해 드론산업과 관련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기술평가 등급과 우수기업 인증은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외부의 가장 공신력 있는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기업 경영 역량 등 해당 기술이 지닌 경제적 가치를 종합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로, T1~T10까지 10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T3’는 기술평가로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이다.

이일우 대표는 “이번 기술평가 T3 등급 획득을 통해 드론과 관련 명실상부하게 H/W 및 S/W 분야 모두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면서 “울산 향토기업으로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해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드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시스는 드론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드론, 드론 부품, 드론 스테이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항만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모든 S/W 제품에 대해 굿소프트웨어(GS) 1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 2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