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7일부터 기존 종신보험 상품에 비해 가입한도를 대폭 늘린 "농협종신공제"와 저축성 연금보험 상품인 "자유선택공제"를 판매한다.
 이 종신공제 상품은 가입한도가 7억원으로 종전 농협 상품(1억원)에 비해 가입한도가 크게 늘어난 점이 특징이며 고객의 희망에 따라 13개 특약을 통해 암, 재해 등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부동시 가입시에는 할인혜택이 부여되고 가입 후 10년 뒤부터 2년마다 건강진단 자금이 지급되며 가입연령도 60세에서 65세로 확대됐다.
 자유선택공제는 10년간 중도인출이 없으면 이자소득이 비과세되는 상품으로, 지급기간과 방식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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