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김종면(사진) 교수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김종면(사진)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인 (주)예측진단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소방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한다.

국비 4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예측진단기술이 주관사로, (주)씨에이프로텍 및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각각 동참하며,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는 지하매설배관의 실시간 상태 데이터를 생산·정제하고 소방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저장·개방·유통을 가능하게 해 지하매설배관 관련 종사자 및 국민들에게 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안전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배관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거주 환경 개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경제적 손실 저감 등이 기대된다.

김종면 교수는 “지하매설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과학적인 지하매설배관 관리로 안전한 도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