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예측진단기술이 주관사로, (주)씨에이프로텍 및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각각 동참하며,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는 지하매설배관의 실시간 상태 데이터를 생산·정제하고 소방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저장·개방·유통을 가능하게 해 지하매설배관 관련 종사자 및 국민들에게 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안전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배관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거주 환경 개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경제적 손실 저감 등이 기대된다.
김종면 교수는 “지하매설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과학적인 지하매설배관 관리로 안전한 도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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