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XR 핵심 기술'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한 단계 도약
메타버스・AR/VR 전문기술 기업 에스피테크놀러지㈜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이 2021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창립 49주년 기념행사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SPTek은 디자인 전문 기업 플레이스비㈜와 협업을 맺고 지난 7월 23일(수) 개최된 KCA 창립기념행사에 자사의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3D 기획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KCA 창립기념행사 서비스는 HMD,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며, KCA 본원직원, 지방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원격으로 가상 아바타로 접속하여, 가상의 행사 공간에 모여 창립기념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축하메시지 재생, 직원들의 노래와 춤을 담은 영상 공유 및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의 T-리얼 프로젝트를 통해 ARVR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축적한 SPTek은 체감응솔루션연구단과의 공존현실 서비스 플랫폼 사업,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비대면 환경에서의 원격교육솔루션 사업 참여를 통해 다중사용자 접속 기반의 협업서비스 솔루션 확보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술을 축적해왔다.
채현종 SPTek 대표이사는 "그동안 SPTek은 유무선 기반 전문 기술 기업으로서 시장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보유한 AR/VR/XR 핵심 기술을 통해, 이번 KCA 기념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향후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새롭게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출사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인천시, 네이버랩스와 함께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XR메타버스 통합 오픈 플랫폼 구축'과 '위치기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의 역할을 맡고 있다. 향후 위치 기반의 서비스 구축 환경까지 확보되면 시장 친화적이고 보편적인 메타버스 플랫폼기술을 확보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