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삶의 질 높이는 쾌적한 환경에 대한 인기 증가… GS건설, ‘동해 자이’ 커뮤니티에 첫 사우나 시설 도입으로 ‘주목’

코로나 19 여파로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아파트 빅브랜드들의 커뮤니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 단지들의 인기는 실제 높은 청약 경쟁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올 7월 청약에 나서 최고 14.41대 1, 평균 8.66대 1로 당해지역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북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주요 브랜드들의 커뮤니티 특화가 경쟁의 단계로 접어드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시국에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영위가 가능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조성에 강점이 있는 1군 브랜드 단지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강원도 동해시에 최초로 ‘동해 자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3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61㎡를 선보인다.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로, 중대형 이상 타입과 펜트하우스 4가구를 공급한다. 

동해자이를 짓는 GS건설은 국내 1군 브랜드 중 커뮤니티 시설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자사 단지에 적용되는 커뮤니티시설에 ‘클럽 자이안’이라는 별도 브랜드를 적용할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전국 각지에 조성되는 자이 단지에 카페테리아와 작은 도서관, 사우나 시설,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입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 가장 필요하게 여기는 시설들 위주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 못지않게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S건설은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가치가 있고 품격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 ‘자이안 비’를 개발, 이를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자이안 비는 입주민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자이에는 사우나 시설이 지역 최초로 커뮤니티에 설치된다. ‘조경시설 연계 특화 원스톱 커뮤니티’로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기 위한 커뮤니티 관련 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동해시 최초로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으며, 단지 내에 대형 중앙광장을 꾸며 주거의 자부심을 더할 예정이다. 

명품 주거환경을 뒷받침해줄 주변 환경도 눈길을 끈다. 오션뷰와 그린뷰를 모두 갖춘 멀티조망 프리미엄 단지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지형 레벨차를 활용한 남향 위주의 주동 배치를 적용해 중층 이상 일부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이미 조성된 소나무 숲과 새로 조성 예정인 소공원(기부채납 예정)이 있어 사시사철 녹색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차로 5분 거리에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동해 동인병원, 행정복지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 북삼초와 북평중, 북평고, 동해광희중, 동해광희고, 한국방통대, 동해시 학습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포진돼 있다. 자유무역지역과 북평·송정산업단지, LS산단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특장점도 선사한다. 

주변 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종으로 연결하는 7번 국도상에 도시가 자리해 영동권과 영남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특히 탁월하다. 더불어 KTX동해역과 인접한 동해IC를 통해 강릉시와 서울로의 진출입이 수월한 장점도 갖췄다. 

‘속초 디오션 자이’보다 더욱 확대된 메리트를 제공하는 ‘동해자이 멤버쉽’도 눈여겨봐야 한다. L7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롯데시티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속초 씨크루즈 호텔, 라마다 속초 호텔을 포함한 프리미엄 호텔들을 특별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 멤버쉽을 통해 ‘민병철유폰’에서 1:1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다. 오토 오아시스를 통해 거주자들에게 안전한 차량관리를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같은 특별한 서비스 제공 이외에 동해자이 청약자 선물 및 청약통장 1순위 조건자가 홍보관을 방문할 때 고급 와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시 방문 우선(예약)권도 제공해 동해자이에서 펼쳐질 고품격 라이프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동해시에서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도록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향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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