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울산대 학생들이 울산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전환 필요성을 제시하는 ‘청년울대(청년들이 논하는 울산지역문제 대토론회)’를 지난 31일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토론회는 대학생이 울산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참여하면서 팀별 토론을 통해 개인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4명의 학생이 8개팀을 구성해 토론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최근 지역 현안에 대해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대학생의 시선에서 안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토론회의 주제는 △울산, 경남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통합에 대한 찬반 △울산 무거, 옥동지구 도시개발에 대한 찬반 △울산지역 건설현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찬반이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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