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로 개인과 중소업체 소비자들에 인기몰이

알파박스(대표 노병희)가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신개념 도시형 창고서비스 업체 알파박스는 공간이 부족한 도시민과 기업에게 물건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소비자협의회(의장 조은영)와 (사)전자정보인협회(회장 나경수)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 평가한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자체를 비롯해 성실한 이미지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알파박스는 브랜드 Distinction(타 상표와 구별되는 컨텐츠 독특성, 우월성, 편리성)에서 독특한 발상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150점 만점중 144점을 획득했다.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부문에서는 작은 공간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 발맞춰 지속적인 영역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200점 만점 중 193점을 받았다.
 
알파박스의 셀프스토리지(self storage)는 공유창고, 짐 보관, 창고 렌탈, 도심창고 등을 뜻하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셀프스토리지, 일본에서는 트렁크룸이라 불린다.
 
알파박스 홍보팀에 따르면 “나만의 두 번째 공간이란 슬로건으로 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주거비용과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가 바싼 곳에서 필요로 한다. 특히 스키, 스노우보드, 낚시장비처럼 다양한 스포츠와 캠핑장비 등을 보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향후 공유보관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알파박스의 셀프스토리지 시스템은 365일 24시간동안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첨단 보안회사와 손잡아 세밀한 보안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보관공간을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보증금을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이에 따라 개인소비자들 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곳에서도 셀프스토리지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보안성이 우수해 중요한 문서 또는 값비싼 품목을 보관하기가 용이하고 건물자체의 보안과 더불어, 캡스 또는 에스원을 통한 입, 출입 통제, 사각지대 없는 CCTV 감시, 개별 보관공간의 잠금장치로 3,4중의 보안환경을 구축했다. 소규모 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알파박스는 지난 5년간 보관하드웨어 개발과 초기 운영방법 획득을 통해 시장성을 확인하고 향후 무인화 원격제어기술 기반의 생활보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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