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참여자 접수

12월16일 개관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이 함께 일할 도슨트(전문자원봉사자) 선발을 위해 기본 및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울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지사항에서 전시해설사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13일까지 이메일(laidd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자에게 10월15일까지 개별통지된다.

교육일정은 10월28부터 12월14일까지, 시간은 교육일 오후 2~5시, 장소는 울산시청 시민홀(기본프로그램)과 시립미술관 교육실(심화프로그램)이다.

기본프로그램(총 6회)은 포스트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예술과 미래형미술관(서진석 울산시립미술과장), 현대미술사 개론(이영철 계원예술대 교수), 관람객과 작품을 잇는 매개자-도슨트의 세계(강세윤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오늘날미술관은 무엇으로 움직인는가-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이진철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전시해설 현장과 실무(박은주 전 백남준아트센터 전문도슨트), 과제 피드백 평가 및 수료식(심은혜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으로 구성된다.

이후 전시현장 답사 및 현장검증을 위한 심화프로그램(총 2회)이 더 이어진다.

울산시립미술관 도슨트가 되려면 기본프로그램을 80% 이상 수강하고, 과제를 마감한 뒤 심화프로그램까지 이수해야 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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