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마시자! 지역맥주’ 제 17차 행사가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지의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를 생활맥주의 직영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기 때문에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다.

이번 17차 ‘마시자! 지역맥주’는 ‘히든트랙 브루잉’과 함께했다. 히든트랙 브루잉은 홈브루어 출신 양조사들이 2014년 서울 안암동의 작은 브루펍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양주에서 양조장을 운영중인 브루어리이다.

히든트랙 브루잉이 선보이는 맥주 라인업으로는 시그니처 맥주인 ‘엘리제’ 페일에일부터, 오렌지, 자몽의 과일향이 특징인 헤이지 IPA 스타일의 ‘밤트랙 헤이지’, 블루베리 퓨레와 히비스커스를 사용해 상큼하면서 달달한 과일주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룻비어 스타일의 ‘블로베리 트위스트’ 등 5가지의 맥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맥주가 소진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업체 관계자는 “히든트랙 브루잉과 같이 전국 각지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양조장들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브루어리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맥주는 지속적으로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에서는 ‘월드비어워어드’에서 은상을 수상한 생활밀맥을 비롯한 다양한 수제맥주 라인업을 만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