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에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은 나들이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나들이 용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찬합세트 2만8천~3만9천원, 고기판 2만원대, 보온병 1만~3만원대 등을 판매중이다. 이와 함께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 기능이 합쳐진 듀오캠을 39만~54만원대에 내놓았다.
 이마트 울산점은 "나들이용품 기획전"을 마련해 돗자리 2천100~8천950원, 바베큐 그릴 1만800~1만9천250원, 찬합세트 1천950원, 휴대용 가스레인지 8천500~1만7천800원, 불고기용 불판 1만3천~1만4천800원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남구점은 승용차 뒷좌석과 앞좌석 사이 빈 공간을 채워 운행중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안전 놀이방"을 1만4천~2만9천500원, 카시트 7만9천원에 판매중이다.
 까르푸 울산점은 각종 낚시용품을 20% 저렴하게 내놓았다.
 봄 나들이 의상의 경우 현재 각 유통업체들이 앞다투어 진행하고 있는 의류 할인행사를 이용해볼만 하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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