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예예술인협회 콘서트
내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 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2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어울림콘서트-Agian 10대 가수 가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재철)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악으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제를 마련한다.

‘제22회 어울림콘서트-Agian 10대 가수 가요축제’는 2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협회 내 가수분과·연기분과·연주분과·창작분과·무용분과 등 총 5개 분과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이 깃든 1980~90년대 조용필·설운도·양수경·김현정·신승훈·god 등의 인기곡을 들려준다. 이 곡들은 울산을 대표하는 정희성·이태운·김수혜·류국화·배진주·김덕주 등의 가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철 회장은 “울산 시민의 삶과 애환을 울산연예예술인협회 소속 예술인들과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성적인 목소리의 발라드부터 힘찬 댄스까지 1980~90년대 히트곡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시절을 추억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41회 울산예술제 일환.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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