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21 일자리주간 일환으로
울산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열려
경상일보TV로도 참여 가능

▲ 25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2021 울산 청년일자리 희망 ON AIR’ 행사에서 청년정책 아이디어 PT 경연대회와 청년일자리 우수사례 수기 공모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2021 울산 청년일자리 희망 ON-AIR’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년정책 아이디어 PT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울산 ‘2021년 일자리주간’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본보(대표이사 엄주호)가 울산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1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ON-AIR’ 행사를 마련, 25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울산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경상일보TV 울산청년 오픈스튜디오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초청강의 △토크콘서트 △성공 취업, n잡러 라이프 △청년정책 아이디어 PT 경연대회 △청년일자리 우수사례수기 공모전 △문화살롱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울산시의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창업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거나 지역에 정착한 사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청년일자리 우수사례수기 공모전’에서는 정종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년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공간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한 정씨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우수상(각 50만원)은 장동희·배준호씨가, 장려상(각 30만원)은 차수민·안민서·김지안씨가 받았다.

또 이날 오후에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PT경연대회’가 열려 청년지원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올해 PT경연대회에서는 ‘청춘의 고민, 포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발표한 유용재씨가 대상을 수상, 경상일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100만원)은 김지안씨가, 우수상(50만원)은 홍영일씨가, 장려상(30만원)은 송민근씨가 받았다.

26일에는 울산 청년 CEO의 창업 노하우와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콘서트-울산청년멘토링’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밖에도 오상익 오간지프로덕션 대표·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초청강의와 울산지역 청년 예술단체인 웰페이퍼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춘봉·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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