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중국 창샤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중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소집돼 다시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박지성(PSV에인트호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 해외파 2명이 포함된 올림픽팀 22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국내 훈련을 거쳐 오는 27일 중국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전에 경고 누적 등으로 결장했던 조병국, 조재진(이상 수원), 김치곤(서울) 등 베스트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파죽의 4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원정에서 중국(2승1무1패)과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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