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층 강당서 전통공연
세악시·동해누리 출연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힐링음악회 ‘노래하는 박물관, 일상을 여는 소리’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마련됐다. ‘세악시’ ‘동해누리’ 등 두 팀이 출연해 전통음악과 결합한 다양한 소리, 동요,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을 준비한 ‘세악시’는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직접 창작·편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팀이다. ‘동해누리’는 모든 단원이 국가무형문화재로 구성된 팀으로 전통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99명까지 발열체크 등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222·8501~3.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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