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권 학교와 학원가 잘 조성되어 있는 단지,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 마감
대전 중구 선화동, 풍부한 교육시설과 둔산동 일대 학원가로 맹모들의 관심

효성중공업과 다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을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39㎡, 59(A,B,C)㎡, 74(A,B)㎡, 84(A,T)㎡ 총 997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744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은 단지 바로 앞에 대전중앙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대전고, 호수돈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사업지와 맞닿은 목동, 대흥동, 은행동 일대 학원가 밀집 지역도 인근에 위치하여 자연스러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어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선화.용두재정비촉지지구 및 대전 융합특구 조성 개발이 진행중이다. 개발 완료 시 구도심의 이미지 탈피,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올해 3월 국토교통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사업지 일대인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총면적만 축구장 면적 170여 개 크기인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 지원을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국가 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하상도로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천이 복원되면 쾌적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효과도 수반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이 위치한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완료되면 향후 도안~원신흥동을 잇는 '도안신도시'에 버금가는 명품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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