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마지막 분양단지
84㎡·99㎡ 총 967가구 규모
남구 인접 접근성 뛰어나고
동해선 광역전철 연말 개통
비규제지역 다양한 이점도
삼산에 견본주택 9일 오픈

▲ 아이에스동서가 대규모 도시개발로 조성되는 울산 덕하지구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투시도.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대규모 도시개발로 조성되는 울산 덕하지구의‘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5일 아이에스동서는 울산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가구 규모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형성할 2차는 전용면적별로 84㎡ 734가구, 99㎡ 233가구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실수유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하며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남구지역 인프라 공유…‘동해선’ 덕하역 개통 수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들어서는 덕하지구(청량읍 덕하리, 상남리 일원 약 32만㎡부지)는 주거시설과 함께 공원, 녹지, 기반시설 등이 어우려져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한 덕하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돼 남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주목된다. 실제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10분대에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업스퀘어 등 남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전철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울산~부산~경남을 1시간대로 잇는 동해선 덕하역을 이용하면 신해운대역까지 10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 덕하역에서 2정거장 거리인 태화강역은 향후 서울 청량리를 있는 KTX-이음 열차도 개통(2022년 말 예정)을 앞두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청량 IC, 14번·31번 국도 등을 통해 울산 및 부산 곳곳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청량초, 병설유치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완성도 높인 상품성에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

울산 뉴시티 2차는 울산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우정혁신도시, 문수로대공원, 번영로 센텀파크 등 울산에만 70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울산에서 검증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일 상품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서울 강남권역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해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부응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울산의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서둘러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남구 삼산로 248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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