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대통령후보를 확정하고 지방선거대책위와 대선준비기획단 구성 등 선거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양당간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

 특히 민주당 노무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이번주와 내주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체계적인 후보검증이 이뤄지는 가운데 두 후보간 정책·이념대결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대표를 선출하는 대로 후속 당직개편을 단행하고 지방선거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한화갑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원길 사무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선거대책위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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