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비규제지역에 해당하는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유탑건설이 시공하는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이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거의 없던 전라북도 남원시는 새 집에 대한 니즈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게다가 남원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과 대출, 청약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유리한 조건을 누릴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지역·주택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중도금 대출 및 양도세, 취득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의 경우 중도금무이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에 대한 지역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은 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 일원에 4개 동 지하 2층~지상 19층 총 359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타입은 84㎡~98㎡의 중대형 규모로 △84A 175세대, △84B 132세대, △84C 13세대, △84D 8세대, △90 11세대, △98 2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국 단위 주택 건설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갖춘 유탑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설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 타입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다. 겨울에는 난방비 절약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통풍이 우수해 시원한 계절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각 세대에 펜트리 공간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더했다. 현관에는 에어샤워와 헤파필터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돼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나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하다. 지하 층에는 세대별 개별 창고가 마련돼 각종 생활용품 등을 장기 보관할 수 있다. 지상에 차를 없애고 공원형 아파트로서 녹지 공간을 늘린 것도 눈길을 끄는 점이다. 저층부 3층 입주자들은 방에 테라스가 마련돼 홈카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최상층에는 개별 옥탑을 제공해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도보권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월락초등학교, 한빛중학교를 통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통학이 안전하다.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조성돼 명품 학군으로 통한다. 

단지는 남원IC 바로 앞에 자리해 시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남원버스터미널, KTX남원역이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전북 남원의료원, 각종 관공서, 남원공설운동장 등 각종 인프라가 가까이 자리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비접촉 상담 등을 실시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