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연신내역이 GTX-A 호재까지 겹쳐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신내역을 지나는 GTX-A노선은 파주운정 신도시에서 서울역을 거쳐 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으로 총 10개 역이 분포한다. 각각 운정(파주시), 킨텍스, 대곡, 창릉(고양시), 연신내, 서울역, 삼성(서울), 성남, 구성(용인시), 동탄(화성시) 등이며 총 6개 시를 지난다.

연신내역 역세권 자리에 들어설 ‘연신내역트리플파크’는 2025년 5월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불광동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잔여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연신내역트리플파크는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동 규모 1,037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59㎡, 84㎡ 실속 평형대로 구성된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쾌적성을 높이고 단지 내 중앙광장을 비롯한 바닥분수, 생태정원, 수변마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 다수의 초·중·고교로 보행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연신내역트리플파크 건립을 추진하는 조합 추진위 관계자는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구축되면 트리플역세권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며,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계속해서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주택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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