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비치CC를 등지고, 앞으로는 동해안이 펼쳐지는 특급조망 아파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주택시장에서도 친환경 조건을 갖춘 녹지가 풍부한 단지나 바다나 강, 천 등 수(水)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로얄 아틀란티스, 아난티 힐튼 부산 등 국내외 다수의 고급 건축물을 지어온 세계적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 일원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12월 중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지하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46㎡의 191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동해바다의 전면에 단지가 위치한다. 따라서 대다수의 세대가 영구 조망 오션뷰를 누릴 수 있고, 뒤로는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가 있어 그린뷰 조망까지도 갖추며,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직접적인 수혜까지 예상되는 입지이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원에 조성되며,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일대 해변 약 366만㎡(약 111만평) 부지를 개발해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루지가 운영 중에 있고, 부산의 디즈니랜드가 될 테마파크는 내년 3월에 개장 예정에 있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월드, 세계적인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 나머지 시설들도 2년 뒤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도시의 특색을 살리면서 체험형 놀이시설 등 기존에 부산에 없던 콘텐츠까지 채운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성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동해선 오시리아역 등 쾌속 멀티교통,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이케아 부산점 등의 인프라는 이러한 전망을 보다 빨리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12월말 오픈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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