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입소에서 퇴소까지 One-Line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될 대단위 테마별 복지시설인 종합복지타운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경남발전연구원과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협의를 마쳤다.

 용역결과가 나오는 오는 8월께 사업시행을 확정하고 경남도와 중앙부처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5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마산시종합복지타운은 5만여평의 부지에 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을 비롯 중증장애인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병원 등 4천500평 규모의 시설로 건립되게 된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녹지공간의 공원을 조성하고 입소자들이 스스로 경작하는 농장과 레저 및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장을 설치, 자연과 더불어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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