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가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에 참가, 우수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9기 기보벤처캠프에는 기술보증재단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 50개사가 선발되어 4개월간의 육성과정을 거쳤다. 그중 12개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IR(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프로그램에서 12개 기업 중 우수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올라핀테크의 ‘올라’는 온라인 중소상공인들의 자금선순환을 위한 선정산서비스다. 특히 계좌 변경 없이 10분 만에 지급되는 간단 프로세스와 지속해서 추가되는 쇼핑몰 지원(현재 14곳) 등 혁신적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1년 반 동안 1,800억원을 지급했다. 이에 성장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참여기업에 올랐다.

우수참여기업인 올라핀테크는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등의 다각적인 수상 혜택을 받게 된다.

김상수 대표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특허법인 지원으로부터 재무, 특허 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를 통해 모든 쇼핑몰의 셀러들이 원하는 즉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2022년에는 홈쇼핑, 마트, 라이브커머스 셀러들에게도 초간편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