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60개사 등재

▲ 4일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열린 ‘울산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현판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스타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4일 본부동 로비에서 울산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울산 스타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누적돼 온 총 60개사의 울산 스타기업이 등재됐다.

울산 스타기업들은 스타기업 지정 이후 평균 7.3%의 매출 성장과 고용 평균 7.1% 증가, 특허 39.1% 증가 등 지난 2020~2021년 지역 자동차·조선산업 위기와 신종 코로나 사태에도 타 기업 대비 6.4%p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지정된 스타기업 중 5개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1개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권수용 울산TP 원장은 “스타기업 사업은 시와 중앙 정부가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육성하는 기업 지원모델로서 기업의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스타기업들이 지역주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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